안녕하세요~ 고과장입니다~^^
설연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 설은 아무 친척집도 들르지 못하고 바로 내려갔다 성묘만 드리고 올라왔네요~
오늘은 명절 때마다 진도에 내려갈 때 들르는
아나고탕 맛집, 소문난 북항 탕집 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명절 때마나 이곳을 방문한지는 2~3년이 넘은 것 같은데요.
짱뚱어탕을 시작으로 아나고(장어)탕을 접하게 되면서 진짜 맛집이라고 생각했던 곳이에요.
주소는 아래 참고하시면 되구요~
오늘은 입구에 약 1천마리로 보이는 보리굴비들이 주렁주렁 걸려있었어요.
장관이었네요 ㅋ 보리굴비가 3월?까지 적정한 날씨에 널어놓을 수 있는 기간이 있데요.
그리고 지금 가장 맛있다고 해서 5마리를 포장했답니다~!^^
이렇게 생선이 많이 말려져 있는 건 첨이었어요 ㅋ
꼬독꼬독 말려지는게 얼렁 집에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린내도 안나고~
밖에 있는 신선한 수산물들도 구경합니다.
짱뚱어(망둥어)탕도 맛있는데 아나고(장어)탕을 드셔보는 것을 추천해요.
사진을 보면 위에 후추가루 같은 가루가 있는데 아마 이것때문에 이집만의 맛을 내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반찬은 저렇게 나오는데 작년 사진이랑 비교하니까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이곳은 묵은 김치, 그리고 갈치속젓이 맛있는데
갈치속젓이나 반찬들은 따로 판매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보이시나요? 통통하게 살이오른 장어가 잘 익었습니다!ㅋ
저는 몸통에 내장이 있는 부분도 좋아해요.
내장이 쫄깃하니 맛나기도 하구요.
여러분도 목포가실 일 있으면 소문난북항탕집에서 아나고탕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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