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국밥이 맛있었던 [국고집-본점]

안녕하세요~ 고과장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네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저는 아침과 저녁을 안 먹는 대신에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국밥집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바로 국고집. 국고집 지금 포스팅하면서 읽어보니까 국에 대한 고집 때문에 

 

이름을 국.고집 이라고 지은게 아닌가 싶어요. 

 

국밥을 메인으로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전문이라고 사장님 알림에 적혀있네요~ㅋ

 

이 곳은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에 매장을 두고 있고 저희는 역시 배달로 시켜먹었습니다~

국고집반찬

일단 반찬은 참~ 괜찮게 잘 나왔어요. 

 

저는 양지국밥, 다른 분들은 제육볶음을 시키셨는데 제육볶음이랑 같이 먹으라고 마늘이 온 것 같은데

 

제가 또 마늘 킬러라 마늘을 옴팡 집어 먹었네요 ㅋ

국고집반찬

그 외에 기본으로 김치와 깍두기, 짠지? 같은 것이 추가로 왔구요. 

국고집제육볶음

저희가 거의 육식주의자분들이 많으셔서 ㅋㅋ 상추가 많이 왔는데 

 

아쉽게도 많이 남기고 말았네요~

국고집제육볶음

짜잔~ 국고집의 제육볶음부터 소개드리자면 일단은 고기 두께가 두툼하니 

 

약간 시골서 먹는 제육볶음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국고집제육볶음

먹을만은한데 머 그닥 엄청 맛있다거나 그러진 않았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국이 땡기는 날이니까 고기가 잘 안들어갔던 것 같아요 흑흑

국고집양지국밥

자 첨에는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건더기들이 역시나 숨어있죠. 

 

일단 국물 맛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다이어트만 아니면 싹 다 비웠을텐데 ㅋ

국고집양지국밥

요렇게 안에는 충분한 양지고기와 건더기들이 들어있답니다~

 

밥 말아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밥도 다른 집들보다 밥그릇이 깊고 커서 많이 먹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국밥땡기는 날 국고집 양지국밥 한그릇 때려보세요~^^

2021.03.26 - [맛집탐험~] - 을지로 칼국수 맛집 -꾸왁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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